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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선수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는?

by 삼성3.9 2023. 10. 10.

연극에서 관객이 제2의 배우가 되듯, e스포츠에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게이밍 기기는 제2의 선수라 할 수 있다. 특히 모니터는 게이머의 시야와 인식 속도에 직결되기 때문에 게이밍 경험의 중요한 요소다.

 

 

탄탄한 팀워크와 화려한 우승 기록을 가진 T1과 삼성전자가 게임 여정을 함께 한 지 어느덧 3주년을 맞았다. 삼성은 2020년부터 선수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의 게이밍 모니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제공해 왔다.

 

▲오디세이 네오 G9(57형)과 ) T1 선수단 (왼쪽부터 ‘케리아’, ‘구마유시’, ‘페이커’, ‘오너’, ‘제우스’)

 

최근 오디세이 네오 G9 57형, OLED G9, 아크(Ark) 등 2023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영화 범죄도시, 드라마 카지노 등으로 유명한 K-콘텐츠의 거장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3편의 브랜드 필름이 공개될 예정이다. 중세 시대 전장에서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T1 선수단과 최종 무기 삼성 게이밍 모니터의 활약이 궁금하다면? 브랜드 필름 촬영 현장에서 만난 T1 선수들의 모습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 오디세이 네오 G9 (57형)을 체험하며 인터뷰 중인 T1 ‘페이커’ 선수

 

Q.: 촬영하면서 오디세이 신제품들을 처음 본 소감은 어떤가?

 

페이커 : 오디세이 모니터는 매년 볼 때마다 발전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오디세이 네오 G9 57형은 크기부터 굉장히 압도적이어서 정말 멋있다. 멀리서 봤을 때는 크기가 실감이 잘 나지 않았는데, 게임하는 것처럼 앉아서 모니터를 보니 확실히 큰 크기가 실감났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큰 모니터를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오너 : 오디세이 OLED G9은 크기가 커서 모니터보다는 TV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게임 외에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때도 유용할 것 같아 눈길이 간다.

 

제우스 : 촬영했던 제품들 모두 크기가 크고 특히 좌우로 정말 길어서 롤 게임을 할 때 맵을 더 큰 화면으로 많이, 넓게 볼 수 있어 장점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영상을 볼 때 몰입감이 높아 좋을 것 같다.

▲ 오디세이 네오 G9 (57형)을 체험하며 인터뷰 중인 T1 ‘페이커’ 선수

 

 

▲ 23년형 오디세이 아크를 체험하고 있는 T1 ‘구마유시’ 선수와 ‘케리아’ 선수

 

Q.: 게이머로서 모니터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능은 무엇인가?

페이커 : 보통 게이머들은 모니터 선택 시 응답속도와 주사율,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저는 최대한 잔상 없는 게임 화면을 선호해 응답속도에 더 신경을 쓴다.

 

오너 : 저는 게임할 때 주사율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모니터를 선택 할 때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제우스 : 저도 주사율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다. 예전에는 60Hz의 모니터를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높은 주사율의 모니터를 사용하다보니, 역체감[1]을 느껴서 주사율이 낮은 모니터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지난 2021년 ‘오디세이 네오 G9’의 브랜드 필름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은 강윤성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강 감독에게 기획 의도와 영상별 포인트를 물었다.

 

▲오디세이 브랜드 필름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

 

Q: 이번 오디세이 브랜드 필름을 기획하면서 가장 염두에 둔 포인트가 있다면?

 

강윤성 감독 : 제품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이를 강조할 수 있는 연출을 기획했다. 넓은 화면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가 필요했는데 중세시대의 전장 모습이 큰 스케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오디세이 브랜드 필름 장면 일부

 

Q: 이번 브랜드 필름의 재미 요소는 무엇인가?

강윤성 감독 : 이번 브랜드 필름의 핵심은 ’반전’이다. 전장에서 T1 선수들이 등장해 상황을 바꾸는 형식으로 스토리 라인을 잡았다. 전쟁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페이커’가 나타나 모니터를 넓히자 더 많은 적들이 등장하는 식이다. 이런 반전 요소들에 집중하면 더욱 재미있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오디세이 브랜드 필름을 촬영 중인 T1 ‘페이커’

 

 

▲T1 ‘제우스’(왼쪽)와 ‘오너’가 오디세이 브랜드 필름 촬영 중 안무를 선보였다.

 

▲T1 ‘구마유시’(왼쪽)와 ‘케리아’가 오디세이 브랜드 필름을 촬영하고 있다.

 

▲T1 선수단이 브랜드 필름 촬영 중 안무를 다시 한 번 숙지하고 있다.

 

Q: 평소 경기와 훈련의 일상에서 벗어나 브랜드 필름을 촬영한 소감은 어떤가?

 

오너&제우스&케리아 : 저희의 시그니처 포인트 자세를 이용해 안무를 구성한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처음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안무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다소 어색해 보일 수도 있지만 팬분들께서 영상을 보고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페이커 : 전체적으로 신선한 경험이었다. 인터뷰나 방송 출연을 하면서 수없이 카메라 앞에 섰는데도, 안무는 처음이라 조금 어색했지만 재미있었다.

 

▲오디세이 네오 G9(57형)과 T1 선수단(왼쪽부터 ‘케리아’, ‘구마유시’, ‘페이커’, ‘오너’, ‘제우스’)

 

Q. 촬영했던 모니터 중 가장 갖고 싶은 모니터는 어떤 것인가?

 

페이커 : 오디세이 OLED G9이 가장 좋다. 반응 속도도 빠르고 모니터 뒷면의 메탈 디자인이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제우스 : 저도 오디세이 OLED G9이다. 후면에 ‘인피니티 코어 라이팅’이 있는데 무지개 라이팅이 굉장히 화려하고 예쁘다. 메탈 디자인도 시크한 매력을 준다.

 

케리아 : 저는 후면의 흰색과 글로시함이 화사하고 고급스러워서 오디세이 네오 G9 57형이 갖고 싶다.

 

구마유시 : 가질 수 있다면, 큰 화면을 선호하기 때문에 오디세이 네오 G9 57형을 원한다. 오디세이 아크는 이미 팀 숙소 라운지에 있어서 써봤다. 저는 여러 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편이라 오디세이 아크로는 멀티뷰 기능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오너 : 현장에서 접한 제품 대부분이 크기가 크고 좌우로 긴 형태가 많아 모두 욕심이 난다. 그래서 딱 하나만 꼽기 너무 어려울 정도로 모두 마음에 든다.

 

반전이 주는 재미와 함께 T1 선수들의 안무가 돋보이는 이번 브랜드 필름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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