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사로잡은 카타르 월드컵 열기가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기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구축한 가상공간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Samsung Space Tycoon)’에 12월부터 매주 1개씩 총 5개의 미니 스포츠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미니 게임은 ▲3대3 미니 축구 ▲장애물 경주 ▲배구 컨셉의 네트 게임 ▲보물 찾기 ▲레이싱 등이다.
삼성전자의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 ‘갤럭시 Z 플립 4’ 등 제품 형태로 개발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활용해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로블록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Samsung Space Tycoon)’에서 만날 수 있는 ‘미니 스포츠 게임’
삼성전자 중동총괄에서는 미니 게임 출시와 연계해 지역 최초의 가상 축구 토너먼트 ‘스페이스 컵(Space Cup)’을 개최했다.
‘스페이스 컵’은 중동 8개 국가[1]의 게임 인플루언서 1명과 일반인 참가신청자 2명이 한 팀을 이루는 방식의 국가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중동지역에서 현재까지 약 50만명이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의 미니게임을 즐겼고, 스페이스 컵 행사의 인플루언서 콘텐츠 조회수도 약 1백만회를 기록하는 등 중동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카타르 주경기장 인근 쇼핑몰에 마련된 삼성전자 팝업 스토어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모바일 제품으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하고, 미니게임을 즐기면 삼성닷컴에서 제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 코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삼성전자 임성택 중동총괄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내 스포츠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면서 혁신과 재미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Z세대 등 젊은 고객들에게 친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미니 스포츠 게임을 즐기며 삼성 브랜드, 제품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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