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는 매우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 시장, 고객의 변화는 물론,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해져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나와 내 가족이 살아가는 ‘환경’과 ‘경험’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졌고, 미래 세대가 살아 갈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가전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혁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밸류 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개개인에게 더 가치 있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삼성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기업 경영의 본질적 가치이자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대내외적인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습니다.
오는 1월 열리는 CES 2023에서 삼성전자는 이 같은 책임과 비전을 담아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超연결 시대(Bring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제안하고, 지속가능하고도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그간의 여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있지만 없는 듯, 없지만 있는 듯” 진화한 超연결 경험, 스마트싱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3에서 ‘캄테크(Calm Technology)’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보안과 사물의 超연결 생태계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경험을 선보입니다.
연결은 보다 쉬워지고, 개개인의 맞춤 경험은 AI로 더욱 정교해지며, 기기간 연결은 보다 안전해질 것입니다.
삼성은 ‘스마트싱스 가시화’를 위해 업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연결 경험을 보다 안전하고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 보일 것입니다.
□ 超연결 시대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미래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해왔습니다. 나아가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꾸준히 모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新환경경영전략’발표를 기점으로 초저전력 반도체, 전력사용 절감 제품 개발 등 혁신 기술로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에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스마트싱스를 통한 사용 에너지 절감, 친환경 혁신 제품 개발 등도 그러한 가치의 실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파트너십에도 참여하는 등 환경과 사회를 위한 방편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 주요 생산 거점에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글로벌 주요 기업, NGO와 함께 ‘아시아 청정에너지 연합(ACEC, Asia Clean Energy Coalition)’ 운영 그룹에 참가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COP 27 UN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CC, 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목표 수립과 이행, 온실가스 감축 기술 발굴, 청정기술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와 고객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이 되도록 超연결 시대를 향한 길을 꾸준히 만들어 갈 것입니다.
□ 인류를 위한 한발 더… 삼성의 지속가능한 여정
삼성전자는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왔습니다. 기술은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며,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CES 2023에서 삼성전자는 단순히 앞선 기술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통해 인류에게 새로운 경험의 문을 열어 주고 더 나은 일상과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진정성’있는 기업의 면모와 노력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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