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10일은 마음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8명 중 1명이 정신건강 관련 질환을 앓고 있다[1]. 현대사회에서 마음건강이 신체건강만큼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돌보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세계 정신건강의 날: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1992년 제정
삼성전자는 더 나은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마음건강 연구를 진행 중이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은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이자 정신의학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병원으로, 마음건강과 관련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은 수면 상태, 신체 활동, 심박수 및 심박수 변화, 생활 패턴 등 갤럭시 워치로 측정된 다양한 데이터들과 마음건강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독보적인 센서 측정 기술이 활용됐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박헌수(Hon Pak) 상무는 “삼성전자는 전 세계 사용자가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갤럭시 워치의 건강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사용자가 마음건강을 편리하게 모니터링하고,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정신과 불안 및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 클리닉 센터(The Center for Anxiety and Traumatic Stress Disorders)의 센터장인 아만다 베이커(Amanda Baker) 박사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의료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상 속 마음건강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마음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액티브 센서’ 등 혁신적인 첨단 센서를 활용해 디지털 건강 모니터링을 선도해온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사용자가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신체건강부터 마음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생태계에 기반한 다양한 헬스케어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 경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Mental disorders”, https://www.who.int/news-room/fact-sheets/detail/mental-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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