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를 통해 진보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탑재한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공개했다. 갤럭시 카메라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뤄냈다. 누구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전문가 수준의 촬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앱을 출시하고 기존 앱을 업데이트한 것. 언제나 최상의 결과물을 선사할 업데이트된 Expert RAW와 신규 앱 ‘카메라 어시스턴트(Camera Assistant)’[1]의 기능을 소개한다.
갤럭시 Expert RAW의 ‘천체 사진(Astrophoto)’으로 담아내는 진짜 Galaxy(은하계)
Expert RAW는 천체 사진 기능을 추가하며 이미 수준급인 갤럭시 S22의 야간 촬영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제 이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의 반짝임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카메라에 선명히 담아낼 수 있다.
천체 가이드(Sky guide)로 별자리나 성운, 성단 등의 위치를 표기하며 카메라는 천체의 이동에 따라 설정한 시간 동안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하며 별의 움직임을 포착해낸다. 첨단 AI 분할(Segmentation) 기술과 멀티프레임 처리(Multi-Frame Processing)를 활용한 결과물은 마치 고사양 전문 장비로 촬영한 것처럼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예술성이 가미된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다중 노출(Multiple exposures)기능을 사용해보자. 오버레이(overlay) 모드를 통해 촬영한 여러 장의 이미지를 한 장의 사진으로 통합하거나 여러 장의 사진을 겹쳐 추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볼 수도 있다.
천체 사진과 다중 노출 기능의 베타 버전은 Expert RAW의 ‘특별한 촬영 기법(Special Photo options)’ 설정에서 접할 수 있다.
원하는 방식대로, 맞춤형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카메라 어시스턴트 앱’
저마다 독창적인 촬영 스타일을 연출하려는 사람들에게 머릿속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갖춘 카메라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메라 어시스턴트 앱에서는 사용하고자 하는 자동화 기능을 선택해 완전한 맞춤형 촬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카메라 어시스턴트 앱은 갤럭시 스토어나 굿락(Good Lock)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앱이 설치되면 아이콘을 클릭해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굿락 앱 또는 내장 카메라 앱의 설정에서 카메라 어시스턴트 메뉴로 접근할 수도 있다.
카메라 어시스턴트 앱에서는 렌즈 자동 전환, 자동 HDR, 빠른 촬영 등 특정 기능들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타이머 작동 후 촬영되는 사진 개수를 선택 하는 등 다양한 촬영 옵션도 설정할 수 있다.
카메라 어시스턴트 앱에서 설정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2]
- 자동 HDR: HDR효과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찍기 원한다면 자동HDR 메뉴를 Off하면 된다.
- 부드러운 사진 질감: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사진의 가장자리와 질감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다.
- 렌즈 자동 전환: ‘자동 렌즈 전환’ 기능은 피사체와의 거리와 조도 환경에 따라 카메라 렌즈를 자동으로 바꾼다. 만약 가까이 있는 사물을 찍을 때도 와이드 렌즈 대신 망원(telephoto)렌즈를 사용하고 싶다면, 메뉴에서 이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된다.
- 사진 모드에서 동영상 촬영: 이 기능을 끄면 사진 모드에서 버튼을 길게 눌러도 영상이 촬영되지 않아 실수로 영상이 녹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타이머 설정 시 촬영 장수: 타이머 모드에서는 여러 장의 사진을 자동으로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이 때 연속 촬영되는 사진의 개수를 1, 3, 5, 7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빠른 촬영: 이 모드에서는 초당 최대 7장까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할 때 유용하다.
- 카메라 자동 꺼짐: 카메라 앱(프리뷰 화면)을 켠 상태로 유지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1, 2, 5, 10분 중 선택)
- 클린 HDMI: HDMI로 연결한 디스플레이에서 메뉴나 버튼 없는 카메라 프리뷰 화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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