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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6 에바 크레머스(Eva Cremers)

by 삼성3.9 2023. 8. 29.

시계는 시간을 확인하는 기능적 역할을 넘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진화했다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아티스트 에바 크레머스(Eva Cremers)와 함께 갤럭시 워치6 시리즈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워치 페이스를 선보였다.

 

 

에바 크레머스는 네덜란드 출신의 3D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션 디렉터로, 에바 특유의 유쾌하고 위트 넘치는 그래픽 디자인 스타일은 갤럭시 워치6 시리즈의 더욱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된 인터페이스와 만나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뉴스룸이 에바와 만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편리한 사용성이 돋보이는 워치 페이스 디자인의 탄생 비하인드를 들어봤다.

 

다재다능한 갤럭시 워치6 시리즈, 에바 크레머스의 유쾌한 워치 페이스를 입다

 

Q1. 삼성전자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6 시리즈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달라. 이번 디자인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했나?

 

이번 협업은 멋진 경험이었다. 삼성전자로부터 갤럭시 워치6 시리즈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고 유쾌한 캐릭터를 다양하게 디자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하는 등 사용자의 다양한 일상 활동에 착안해 캐릭터를 개발했고, 각 캐릭터마다 특징을 부여하면서 특별한 개성이 담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항상 그래왔듯이, 수많은 스케치를 하면서 캐릭터를 발굴하려고 애썼다. 사용자들과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을 어떤 식으로 표현 할지도 많이 고심했다. 이후 컬러, 질감, 명암 효과와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부사항을 삼성전자와 조율하며 제품에 최적화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Q2.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서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각각 어떻게 가져갔는지, 이전의 다른 프로젝트와 비교해 다른 점은 무엇이었는지 소개해 달라.

 

삼성전자와 내 역할은 뚜렷이 구분됐었다. 난 갤럭시 워치6 시리즈에 도입할 캐릭터 디자인을 주로 맡았고, 삼성전자는 기능적 측면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어떤 것들이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할지 조언해줬다 삼성전자는 내가 창의력을 일깨우고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줬고, 난 이러한 새로운 도전을 매우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즐겼다.

 

 

사람들의 손목 위에서 24시간 내내 함께 생활하는 캐릭터를 만들어야 했기에, 누구에게나 폭넓게 다가갈 수 있는 보편성을 지닌 캐릭터를 디자인하기 위해 고민했다.

 

 

운동부터 음악, 배터리 충전까지 사용자의 일상과 닮은 5가지 캐릭터의 탄생 

Q3. 갤럭시 워치 6 페이스에 적용될 5가지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달라.

 

이번에 디자인한 공(Ball), 개구리(Frog), (Flower), 하트(Heart), 추상(Abstract) 5가지 메인 캐릭터는 각자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먼저, (Ball) 캐릭터는 스포츠 마니아에게 안성맞춤이다. 에너지가 넘치고 통통 튀어서 달리기를 할 때 이상적이다. 개구리(Frog)는 평소에 쿨한 성격이지만,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으면 한없이 피곤해하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꽃(Flower) 캐릭터는 날씨와 동기화되어 워치 페이스를 통해 기상 상태를 쉽게 알려준다. 하트(Heart) 캐릭터는 음악 애호가다. 음악을 틀면 하트 캐릭터의 느낌 있는 댄스 동작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추상(Abstract)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대담하고 컬러풀한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이다. 추상 캐릭터는 사용자가 메시지를 받으면 역동적이고 시각적인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Q4. 5가지 캐릭터를 창작할 때 어디서 영감을 받았나?

 

하루 종일 워치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상상하면서 영감을 얻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의 다재다능한 기능은 캐릭터가 어떤 동작을 하고 어떻게 나타나면 좋을지 등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 에너지 넘치는 농구공과 배터리 잔량이 낮을 때 충전이 필요하다고 알려주는 느긋한 개구리가 대표적인 예다. 캐릭터 아이디어는 어린 시절에 즐겨보던 고전 만화에서 영감을 얻기도 했다.

 

Q5.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고, 완성된 제품을 보았을 때 기분은 어땠나?

 

워치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맞는 크기로 작업하거나, 캐릭터의 움직임이 워치 페이스 안에서 매끄럽게 작동하도록 신경 써야 하는 점이 어려웠다. 프로젝트를 끝마쳤을 땐, 내가 만든 캐릭터가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 생각에 뿌듯하고 즐거웠다.

 

특히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더 높은 해상도와 이전 대비 더 커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활기 넘치는 캐릭터의 모습을 한층 생생하고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Q6. ‘개인화된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삼성전자의 비전이 갤럭시 워치6 캐릭터 컬렉션 디자인에 어떻게 반영됐나?

 

이번 프로젝트는 워치를 통해 사용자의 개성 표현을 돕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음악, 스포츠, 자연과 같은 다양한 관심사와 접목된 캐릭터들에 여러 애니메이션 옵션이 적용되어 있어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다르게 나타난다.

 

5가지 캐릭터를 적용한 이 워치 페이스 이외에도 갤럭시 워치6 시리즈가 제공하는 다양한 워치 페이스 옵션을 활용하여 각자의 개성을 살린 나만의 캐릭터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 워치 페이스는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개인화된 웨어러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내가 디자인한 꽃(Flower), 하트(Heart) 등의 캐릭터를 갤럭시 Z 플립5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워치 페이스와 갤럭시 Z 플립5 플렉스 윈도우(Flex Window)’ 화면을 매칭하여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더 멋지게 표현해 보기를 바란다.

 

 

독창성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로 이뤄낸 즐거운 웨어러블 경험

 

Q7. 삼성전자와의 이번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이며,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나의 작품을 착용하거나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사람들의 손목 위에 올려진 내 캐릭터를 떠올리면 즐겁고, 나의 작품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내가 만든 갤럭시 워치6 시리즈의 워치 페이스 디자인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나의 목표는 한결같다. 나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고 행복을 전파하는 것. 이 꿈을 위해 계속 정진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과 창의력의 결합으로 완성된 멋진 협업이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의미 있는 협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는 에바 크레머스의 유쾌한 캐릭터 디자인은 독창성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갤럭시 사용자에게 더욱 즐거운 웨어러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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